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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옵서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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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과학조사를 수행하는 ‘국제옵서버*(Observer)’를 9월 23일(목)부터 10월 13일(수)까지 모집한다.

 

국제 옵서버는 국제적 조업 기준 준수 여부를 감시ㆍ감독하거나 과학적 조사를 위하여 승선 활동을 하는 자로서 국가 또는 국제수산기구에서 지정한 자이다.

 

국제 옵서버 모집 안내

국제옵서버가 되기 위해서는 21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영어 의사소통과 선박 승선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전문대학 이상에서 수산 및 관련 분야를 전공해야 하며, 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산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및 면접 등 교육대상자 선발 절차는 한국 수산자원 공단에서 진행하며, 13명의 합격자를 선발하여 10월 29일(금)에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는 2주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역량평가를 거쳐 국제옵서버 자격증을 취득하고,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국제옵서버로 활동하게 된다.

 

국제옵서버는 1회 승선 시 약 3~6개월간 근무하며, 하루에 210달러의 보수를 받게 된다. 국제옵서버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제옵서버 누리집 ‘K-옵서버 (www.fira.or.kr/kobserver/)’ 또는 한국 수산자원 공단 누리집(www.fira. 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국제협력 총괄과장은 “국제옵서버는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중추적 역할로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국제옵서버 모집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 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옵서버들이 경쟁력을 갖추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